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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 방송된 2136회 [2TV 생생정보]에는 콩크림감자탕 맛집이 소개되었다. 긴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가게를 소개해주는 코너 <기다려야 제맛>에 소개된 강릉초당콩감자탕이 그 주인공이다. 감자탕은 흔한 메뉴인데, 콩크림감자탕이라니.. 그 이름에서부터 맛이 기대된다.
강릉초당콩감자탕
- 주 소 :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3 1층 강릉초당콩감자탕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메 뉴 : 강릉초당콩감자탕 2인(29,000원), 얼큰강릉초당콩감자탕 2인(31,000원) 등
콩크림감자탕 맛집인 강릉초당콩감자탕은 무려 3대째 이어져내려고 있는 맛집 중 맛집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 사장님은 할머니께서 조리하시는 방식 그대로 전수하면서 맛있는 감자탕을 만들고 있었는데, 거기엔 몇 가지 비법이 있었다. 일단 콩은 강원도 백태를 사용하고 고기는 국내산 등뼈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불순물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인상적이며 들깻가루를 두 번 뿌려 고소한 맛을 더하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기다려서 먹는 맛집은 그냥 얻은 결과는 아닌 듯하다. 그들만의 정성과 노력으로 일궈낸 시간과 인고의 열매다. 강릉이 콩으로 유명한 거야 두 말하면 잔소리지만 이렇게 감자탕에 그 콩을 접목시키는 메뉴 개발이 신선하다. 바람도 쐴 겸 맛있는 콩크림감자탕 먹을 겸 강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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