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절임배추 사용법

과거에는 김장을 할 때 집에서 직접 배추를 절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시장에서 절임배추를 판매하기 시작하자 많은 소비자들이 절임배추를 
구입하는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절임 배추를 하루만 상온에
두어도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절임배추의 안전한
사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절임배추의 안전한 사용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절임배추는 구입후 바로 사용

최근 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절임배추는 상온에 하루만 두어도 대장균을
비롯한 유사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장균은 설사병을 일으킬 수 있어 인체에 문제가 되는 세균

시중에 구매한 절임배추는 구입 후 보관하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절임배추를 하루 이상 상온 보관시, 세척 후 사용

부득이하게 절임배추를 하루 이상 상온에서 보관했을 때는3회 정도 세척 후 사용

식약처에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상온에서 하루 이상 보관 된 절임배추를 세척하면,
세척하기 전보다 세균이 95%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

절임배추를 세척할 때는 물에 담근 뒤 배추의 잎과 뿌리 사이를 가볍게
문질러 씻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안전한 절임배추 사용법을 알고 가족을 위한 맛있고 위생적인 김치 담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