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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은 전자레인지로 따뜻하게 데워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이유로 바쁜 현대인들
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냉동이라는 이유로 부정적인 이미지도 따라다닌다.
예를 들면 맛이 별로라든지, 건강에 좋지 않다든지 하는 의견들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냉동 김밥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냉동식품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어 가고 있다.
마케팅 리서치 회사 아코스타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냉동식품의 매출이 급속히 증가하는
이유가 MZ세대의 냉동식품 수요 증가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왜 MZ세대는 냉동식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일까.
- 이들 세대의 경우 냉동식품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이 적기 때문이다.
- 또한 맞벌이 부부가 많다 보니 라이프 스타일상 냉동식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이와 같은 냉동식품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 속에서 오랜 세월 냉동식품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를 지키며 ‘프렌치프라이의 왕’이라고 불리는 기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의 냉동식품 기업 매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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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은 무엇이 다른가
- 미국 냉동 프렌치프라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로 잘 알려진 이케아가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며 유명
- 국내는 맘스터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BHC 등 외식 시장 중심으로 맛있는 감자튀김 주목
냉동식품 애호가 소비자는 매케인의 프렌치프라이에 대해 “지방 함유량이 낮고 감자에
포함되어 있는 섬유질, 비타민 C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른 프렌치프라이와 맛이 다르다”
그간 냉동식품은 몸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외면한 사람들은 어떻게 냉동 프렌치프라이가
맛있으면서 건강에 해롭지 않을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앞서 소개한 소비자처럼 매케인 이용자들은 “매케인의 제품은 다르다”라고
이야기한다.
성공 전략, ‘그래, 이 맛이야’
매케인의 프렌치프라이 부문은 전 세계 냉동식품 제조 기업 가운데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창업 이후 프렌치프라이, 즉 감자를 재료로 한 냉동식품에 있어서는 원래의 맛을
그대로 가져가고 가능한 변화를 도모하지 않는 등 핵심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무한한
애정이 있다.
오리지널 브랜드에는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고 동시에 트렌드를 쫓아 맛을 바꾸지 않았다.
매케인의 프렌치프라이가 배우 김혜자의 다시다 광고에서 핵심 카피로 사용된
‘그래, 이 맛이야’의 전략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기업의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맛을 어떻게 유지하는가가 중요
- 매케인은 이러한 점에 주목해 프렌치프라이의 맛을 변화시키기보다 유지 보존하는 데 주력
-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이 뒷받침하면서 소비자들이 프렌치프라이 하면 매케인의 제품을 찾는 결과
매케인이 프렌치 프라이의 왕으로 오랜 세월 자리 잡을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
매케인의 제 2 전성기 도래
1)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냉동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 육아를 하는 맞벌이 부부 집에서는 거의 매일 냉동식품이 소비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3) 이 외에 MZ세대도 냉동식품의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
- MZ세대는 냉동식품에 대한 선입견이 적으며 동시에 유기농, 고단백질
그리고 글루텐 프리(Gluten Free)와 같은 건강식에 대한 구매 의욕이 높다.
4) 최근에는 식품 기업들이 건강에 중점을 둔 제품을 출시하며 냉동식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
5)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냉동식품 구매를 증대시키는 요소 중 하나다.
- 냉동식품은 음식물 쓰레기 문제의 해결에 가장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매케인을 비롯한 냉동식품 제조 회사들은 건강한 냉동식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그중에서도 리딩 기업인 매케인은 가장 건강한 냉동식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감소와 건강한 냉동식품의 공급이 자신들의 존재 이유라고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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