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AI(인공지능)에 대처하는 자세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화하고 있습니다.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접근 방식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기업이 AI에 대처하는 자세와 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 입장에서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효율적일 것인가.
앤드루 응 스탠퍼드대 교수는 "AI는 새로운 전기(AI is new electricity)"라고 정의
- AI는 전기처럼 곧 경제, 산업은 물론 우리의 일상에까지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
- 이는 경제 및 산업인력 구조의 급격한 전환을 가져올 것이고
- 인문 사회적 현실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훅 다가올 것이다.
2) 결국 기업의 문제는 신속히 진행될 AI로 인한 변화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있다.
- 기업의 입장에서 이러한 변화 관리의 출발점은 AI가 초래할 파괴적 변화에
대한 최고 경영진의 공감이다.
- 사실 인더스트리4.0 및 디지털 전환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AI로 수렴되는
변화를 더하여 생각하는 것에 현실적 한계를 느끼는 기업들도 많다.
3) 하지만 AI는 이미 와 있는 미래다.
- 현재 연구개발(R&D) 프로세스의 AI 전환을 실행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기업
포비아의 CEO는 작년 말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2030년까지 R&D 비용을
현재의 5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 과거의 점진적 효율 향상이 아닌 AI로 인한 차원이 다른 효율 향상 패러다임이 실현되고 있다.
- 기업들은 새로운 AI 패러다임에 동의할지라도 디지털 성숙도, 경쟁 상황, 투자 재원, 시급성 등
각자의 상황에 따라 AI로 인한 변화 관리에 다르게 접근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모든 기업들이 시작해야 하는 소위
'후회 없는 조치(No Regret Move)'가 있다.
첫 번째는 직원들에 대한 디지털 및 AI 문맹 해소를 위한 투자다.
- 아는 만큼 미래가 보이고 변화 관리에 협조하게 된다.
-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 및 AI 활용의 윤리적 기준에 대한 교육도 반드시 병행
두 번째는 확장성 있는 전사적 데이터 구조 및 인프라 구축이다.
- AI로 수렴되는 디지털 전환의 기본 미션이기도 하지만
- 현재 급하게 디지털 및 AI 전환을 시작한 많은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문제
- 음식을 만들 때 재료 준비가 중요하듯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잘 준비해야 한다.
세 번째는 AI 전환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파트너십 생태계의 구축이다.
- AI 전환을 위해서는 적용 범위를 정의하고 어떤 기술적 솔루션을 적용할 것인지 고려
- 이를 위한 투자가 효율성 증대로 정당화되는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항시적 프로세스로 자리잡고
- 모든 역량을 내재화할 수 없다면 전문 영역별 파트너들과의 협업은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AI를 통한 혁신이 사업 효율성 증대의 차원을 넘어 자신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 모델의 유효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너무나 많은 직업과 사업 유형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이며 그 변화는 사회 전방위적이고
파괴적일 것이 명백하다. 많은 기업들이 AI로 인한 전대미문의 변화에 고통스럽게 내몰릴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기업들은 AI를 통한 극한의 사업 효율성을 장착한 새로운 사업 모델로
새롭게 시장에 떠오를 것이다. 레이스는 이미 시작됐다.